EBS 인기 캐릭터 펭수가 미국 배우 티모시 샬라메와 만난다.
21일 서울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에서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티모시 샬라메를 비롯해 젠데이아, 오스틴 버틀러, 스텔란 스카스가드와 드니 빌뇌브 감독이 자리했다.
이날 펭수는 행사를 마친 현장에 깜짝 등장해 취재진과 만났다. ‘듄’ 시리즈에 등장하는 프레멘처럼 파란 렌즈와 호흡 장치를 착용하고 나타난 펭수는 “인터뷰를 하기 위해 나타났다”며 ‘듄’ 팬을 자처했다.
펭수는 ‘듄’에 등장하는 모래벌레 모형을 들고 여러 포즈를 취하는 등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간단한 새해 인사를 함께 전하던 펭수는 “‘듄: 파트2’를 정말 많이 기대하고 있다”며 “‘듄’과 펭수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당부했다.
‘듄: 파트2’는 전편에 이어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전사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길을 찾는 이야기를 그렸다. 티모시 샬라메는 펭수와의 인터뷰 이외에도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출연을 긍정 검토하는 등 홍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는 22일에는 서울 영등포동에 위치한 타임스퀘어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갖고 팬들과 만남을 갖는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