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6일 원주시청 회의실에서 협약형 특성화고 추진을 위한 대규모 컨소시엄 구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원주 소재 관공서 12곳, 금융기관 8곳, 기업체 1곳 등 21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학교의 교육계획과 취업-성장-정주 지원, 교육계획 이행 거버넌스 구축, 교육계획 실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교육환경 개선, 원주금융회계고 육성을 위한 제반 사항 지원 등이다.
또 도교육청은 협약을 통해 올해 원주금융회계고를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학배 도교육청 교육국장은 “원주시는 금년도 교육발전특구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기 때문에 원주금융회계고를 협약형 특성화고로 추진하는 동력을 충분히 확보했다”고 말했다.
춘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