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시장 육동한)는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내 주요 관광지 공동협력 할인 대상지를 기존 8개소에서 20개소로 확대 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주요 관광지를 연계 방문한 관광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숙박시설은 기존 1곳에서 7곳으로 늘렸다.
앞서 시는 지난 2022년부터 체류형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해 ‘주요 관광지 공동협력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연계방문 이용 관광객은 2022년 1만6004명, 2023년 1만1192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주요 관광지 공동협력사업 확대를 통해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고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춘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