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총선을 하루 남기고 서울 집중유세에 돌입한다. ‘피날레 유세’는 청계광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한 총괄선대위원장 9일 22대 총선 서울 격전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첫 일정으로 도봉구에서 지원유세를 한 뒤 동대문구, 중·성동구, 광진구를 순회한다.
이후 강동구는 두 지역으로 나눠 지원유세를 하고 대통령실이 있는 용산구를 방문할 계획이다. 또 송파구와 동작구, 영등포구, 양천구, 강서구, 마포구, 서대문구 일정을 소화한다.
지원유세 일정이 끝나면 피날레 유세로 청계광장에서 총력유세에 돌입한다. 총력유세에서는 범죄 심판에 관련된 내용을 강조할 전망이다.
이충형 국민의힘 대변인은 전날 중앙선대위 회의를 마친 후 기자를 만나 청계광장을 피날레 유세 지역으로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 대변인은 “청계광장은 서울과 수도권의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중심이 될 수 있는 곳”이라며 “이번 선거로 중심을 잡아 미래로 나갈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