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시장 육동한)는 중소기업 재직 청년근로자 300명을 대상으로 춘천사랑상품권 100만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중소기업에 재직하는 청년근로자에게 건강관리, 여가활동, 자기개발 분야 등 복리후생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3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만 19~39세 춘천시 주민으로 본사가 춘천인 중소기업에 2022년 1월1일 입사 이후 주 36시간 이상, 3개월 이상 재직 중인 자다.
소득 기준은 2024년도 기중 중위소득 130% 이하여야 한다.
신청은 '우리도' 모바일 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정 시 50만원씩 2차례 나눠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통한 근로의욕을 높이고 장기 재직 유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춘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