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기업’ KT엠모바일이 9년 연속 ‘웹 접근성 인증’을 획득했다.

KT엠모바일은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 지정 국가공인 인증기관으로부터 ‘웹 접근성 품질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은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과 ‘지능정보화 기본법’에 따른 웹 접근성 표준 지침을 준수한 우수 홈페이지에 주어지는 인증이다. 1년 동안 주어진다. 장애인과 고령자 등 정보 접근 약자가 웹 페이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보장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KT엠모바일은 정보 취약계층의 다이렉트 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난 2016년도부터 올해까지 9년 연속으로 웹 접근성 인증을 매년 갱신 중이다.

KT엠모바일은 정보 취약계층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노력 중이다. 장애인·고령자들의 웹 접근성 향상을 위한 UI/UX 및 사용성을 개선해 왔다. △배너 및 시안의 명도대비 적용 △대체 텍스트 삽입 및 보완 △자막과 태그를 삽입하여 텍스트를 음성으로 들을 수 있도록 지원 등 다이렉트 몰 이용 접근성을 확대했다. 시각장애인 대상으로 고객센터 상담원이 전화로 요금 명세표를 읽어주는 ‘정보소외계층 대상 청구요금 사전 안내’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이광규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9년 연속 웹 접근성 인증은 장애인 · 고령자들을 포함한 고객중심 경영 실천을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보 취약계층이 불편함 없이 다이렉트 몰을 이용할 수 있도록 KT엠모바일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