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전문학교는 게임개발학과 지원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입학상담을 실시하며 현재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내신, 수능성적 반영과 실기시험 없이 신입생 선발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최근 수험생들이 게임기획, 게임개발, 게임제작 등에 주목하며 추후 게임산업에 진출하는 경향이 뚜렷하다”며 “게임개발학과를 졸업한 신입 게임개발자들은 클라이언트와 서버 프로그래밍, 게임아트, 게임기획 등에 투입된다. 게임산업 진출에 주목하는 수험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게임기획학과는 레벨 디자이너를 양성하고 있다”며 “졸업 후 게임산업에 진출하기를 희망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게임개발 교육과정 공동연구 및 개발, 게임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아전 게임학과 졸업생들은 엔씨소프트, 넷마블, 넥슨 등 3N 취업과 카카오 계열사 엑스엘게임즈, 위메이드 등 게임사에 취업해 근무하고 있다. 학생들은 VR·AR기기 등 최신시설에서 학업에 참여하며 매년 GGC(글로벌게임챌린지), G-STAR(국제게임전시회) 등에 출전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한국IT전문학교 게임계열은 게임그래픽학과, 게임기획학과, 게임프로그래밍학과 등을 운영 중이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