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만원대 무제한·보이스피싱 예방…선택권 늘린 알뜰요금제 출시

월 2만원대 무제한·보이스피싱 예방…선택권 늘린 알뜰요금제 출시

기사승인 2024-06-03 11:22:29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이 5G폰에 가입해 실속을 극대화할 수 있는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4종을 출시했다. LG헬로비전 

더 저렴하고 다양한 혜택을 가진 알뜰폰 요금제가 출시됐다. 5G폰에서 LTE 요금제에 가입하거나 각종 사기 예방을 위한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은 3일 5G폰에 가입해 실속을 극대화할 수 있는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4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 스테디셀러 LTE 요금제 추가 할인도 제공된다.

신규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4종은 5G폰과 함께 가입해 쓸 수 있는 단말형 요금제다. 월 2~3만원대에 데이터 걱정 없이 이용 가능하다. △데이터 걱정없는 1GB(1GB+1Mbps, 월 2만4900원) △데이터 걱정없는 10GB(10GB+1Mbps, 월 3만6900원) △데이터 걱정없는 15GB(15GB+1Mbps, 월 3만9900원) △보편 안심 3GB 200분(3GB+1Mbps, 월 3만900원) 등이다.

스테디셀러 LTE 요금제의 경우, 이달 한 달간 △데이터 걱정없는 4.5GB(4.5GB+1Mbps, 월 3만1900원) △데이터 걱정없는 7GB(7GB+1Mbps, 월 3만5900원) △The 착한 데이터 2.5GB(2.5GB, 월 2만5000원) 등 인기 LTE 단말 요금제 10종을 기존보다 월 최대 8000원 이상 저렴하게 가입 가능하다.

헬로모바일에서 판매 중인 5G 단말을 구입하면서 LTE 요금제와의 꿀조합을 입맛대로 누릴 수 있다. 갤럭시S24·갤럭시Z플립5·갤럭시A34·레드미 노트13 등 프리미엄부터 중저가까지 5G 단말 선택권도 다양하다.

‘5G 0원폰’과 LTE 요금제의 가심비 조합도 눈길을 끈다. 헬로모바일 직여몰에서는 이달 한 달간 ‘0원 단말 기획전’을 개시했다. △갤럭시A34 △갤럭시A25 △갤럭시S21(중고) △아이폰12 mini(중고) 등 실속형 5G 단말을 1만원대 LTE 요금제부터 기기값 0원에 제공한다. 가령, ‘갤럭시A34’ 또는 ‘아이폰12 mini(중고)’를 ‘데이터 걱정없는 1GB(1GB+1Mbps, 월 2만4900원)’ 요금제와 가입할 경우 월 2만4900원만 납부하면 된다.

 KT엠모바일이 보이스피싱·스미싱과 온라인 중고거래·직거래 사기로부터 고객 보호를 위해 ‘후후 안심 요금제’ 3종을 출시했다. KT엠모바일

같은 날, KT엠모바일은 고객의 보이스피싱과 온라인 중고거래·직거래 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보호하기 위한 ‘후후 안심요금제’ 3종을 출시했다.

후후 안심 요금제는 △모두다 맘껏 7GB+(후후안심)(월 1만7400원) △모두다 맘껏 15GB+(후후안심)(월 2만900원) △모두다 맘껏 11GB+(후후안심)(월 3만3900원) 3종으로 보이스피싱, 스미싱(SMS 피싱)과 온라인 사기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후후의 프리미엄 보이스피싱 예방 솔루션을 제공한다.

해당 요금제에 가입하면 △보이스피싱 예방 솔루션 △보이스피싱·스미싱 피해 보상 △온라인 사기 피해 보상 △보이스피싱·스미싱 대응 변호사 선임 비용 등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보이스피싱 예방 솔루션은 △보이스피싱 탐지: 통화 내용 실시간 분석·위험도 안내 △전화 가로채기(번호변작)탐지: 고객 발신 전화가 다른 전화로 연결되는 것을 탐지 △보이스피싱 번호 알림: 피싱 위험 번호로 분류된 전화 수신 시 보호자에게 알림 △스미싱 URL 탐지: 문자에 포함된 URL 위험 여부 탐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금융 피해 △온라인 사기 피해 △전자 금융사기 피해 변호사 선임 비용을 유형별 최대 100만 원을 보상해 주는 것이 특장점이다. 가입 및 보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KT엠모바일 다이렉트 몰에서 확인 가능하다.

후후 안심 요금제는 통화, 문자를 무제한 지원하며 월 제공 데이터 소진 후에도 요금제에 따라 1Mbps부터 최대 3Mbps 속도로 제한 없이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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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yeon@kukinews.com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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