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사이버대학교가 유엔공보국(UN-DPI) NGO 국제뇌교육협회와 공동으로 ‘지구경영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구경영포럼은 오는 6월 14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개최하며 유튜브 생중계(채널:글로벌사이버대학교)로도 시청할 수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기후위기로 대표되는 지구생태계 위협과 AI기술발전에 따른 인간가치에 대한 근본적 질문이 대두된 시대에 ‘대학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지구경영 실천대학 방향성 제시와 청년토크, 기후위기 특강 등을 통한 지구경영 실천 방안을 모색한다.
지구경영 실천대학 글로벌사이버대는 2015년 ‘지구경영으로의 초대’ 공통과목을 개설했으며 2024년 세계 처음으로 ‘지구경영 학사과정’을 시작한 바 있다.
학교 관계자는 “총 세 세션으로 나누어 이뤄지는 이번 포럼은 장래혁 지구경영 융합전공 책임교수의 ‘지구에 공헌하는 대학’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세션이 진행되며 ‘지구시민 리더십 프로젝트’ 청년토크가 함께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연준 기후회복실천문화원 원장의 기후위기 특강과 더불어 기후회복실천문화원과의 협약식이 거행된다. 마지막 세 번째 세션은 미국 IBE 지구경영대학원의 특강 등이 진행되며 지구경영 실천 캠페인 선포식으로 행사를 마무리 짓게 된다.
공병영 글로벌사이버대 총장은 “포럼을 통해 지구공헌을 위한 대학차원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기여 의지를 다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공 총장은 그 어느 때보다 현재가 기후 문제의 전 지구적 해결의 중요한 시점임을 강조하며 “교육을 통한 지구공헌 환경교육과 실천을 통한 지구경영 캠페인을 알리는 것에 더욱 더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