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전북 부안군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관계부처의 신속한 대응을 긴급지시를 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12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전북 부안군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했다는 상황을 보고받았다”며 “행정안전부(행안부)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에 국가기반시설 등의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안전점검과 제반 조치를 하라는 지시를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행안부와 기상청 등 관계기관에 추가적인 여진 발생으로 국민이 불안하지 않도록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파하라고 했다”며 “비상대응태세 점검도 당부했다”고 전했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