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중앙아시아 3국’ 마지막 우즈베키스탄 일정 돌입

尹 대통령, ‘중앙아시아 3국’ 마지막 우즈베키스탄 일정 돌입

독립기념비 헌화 후 동포 만찬 간담회…핵심광물 파트너십

기사승인 2024-06-13 19:46:18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3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공항에서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환송을 받으며 전용기인 공군1호기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카자흐스탄 일정을 마치고 우즈베키스탄으로 향했다. 이번 순방은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을 국빈 방문하는 일정이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13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국제공항에서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배웅을 받으며 공군 1호기에 탑승했다.

환송식에는 로만 스클랴르 제1부총리와 예르잔 카즈한 대통령실 대외관계 보좌관 등 카자흐스탄 주요 인사들이 함께했다. 우리 측은 조태익 주카자흐스탄 대사 부부가 참석했다.

우즈베키스탄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수도 타슈켄트에서 독립기념비에 헌화할 예정이다. 이후 동포 만찬 간담회를 열고 우즈베키스탄 동포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윤 대통령은 중앙아시아 3국 국빈 방문 자리에서 핵심광물 공급망 분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각국에 진출한 기업들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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