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는 한국어학과에서 경력 개발 특강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어학과 봄 학기 종강모임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한국어 교사 취업 성공기’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강연자는 서울시 글로벌 청소년 교육센터의 김수정 강사가 초청됐으며, 오는 6월 21일 금요일 저녁 화상 회의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윤경원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 교수는 “사이버대학은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평생교육의 장이라고 여겨지지만 한국어학과처럼 국가 공인의 전문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학과는 특정 분야의 전문성을 개발해 경력 전환을 꿈꾸며 문을 두드리는 중장년층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세종사이버대 한국어학과에서는 재학생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다양한 취업 관련 강연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특강도 그중 하나”라고 밝혔다.
박수연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 학과장은 “이번 특강의 강연자는 전공 분야의 취업에 성공한 저희 학과 졸업생이기 때문에 재학생들의 졸업 후 취창업 활동에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한국어학과에서는 재학생 동아리와 동문회를 중심으로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지의 한국어 관심자들에게 한국어교육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봉사활동은 학과 구성원들이 재학 중 혹은 졸업 후 한국어 교육경력을 쌓고 현장 실무를 익힐 수 있을 것으로 학과 측은 기대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에서는 한국어교원 자격증(문화체육관광부)과 다문화사회전문가 수료증(법무부)과 독서논술지도사 자격증(민간자격) 과정을 운영하며, 부설 한국어교육원과 협약을 통해 한국어교육의 이론과 실습을 원스톱으로 관리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학교는 현재 2024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에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