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가 청년들이 살고 싶은 도시, 청년의 꿈을 더 키워주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청년들의 의견을 묻는 자리를 마련한다.
포천시는 오는 26일 오후 7시 포천 청년비전센터 4층 라운지에서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정책토론회인 '정담토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 분야, 어르신 분야에 이어 세 번째로 이뤄지는 이번 정담토크에서는 '청년이 이야기하는 청년 일자리'를 주제로 백영현 시장이 직접 나서 시의 청년 정책들에 대해 발표하고 포천 청년들과 함께 청년 일자리 정책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정담토크는 청년 일자리 정책에 관심 있는 19세부터 49세까지 포천시 청년이라면 모두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25일까지 홍보물에 첨부된 주소(QR코드)로 '네이버폼'에 접속 또는 시청 기획예산과에 방문 및 우편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백영현 시장은 "청년들이 정주하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청년들이 가진 수많은 생각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일자리 정책에 대해 자유롭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며 "백년대계를 위한 핵심축인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청년이 살기 좋은 포천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