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6일 오후 2시 어린이 경찰대, 키즈 재난 안전 보안관 창단 및 어린이 경찰 연맹 출정식이 국회 대회의실에서 ‘어른을 지키는 어린이 경찰대 와 키즈 재난안전 보안관’의 특별한 출정식 행사가 엄수빈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ICOC (사)국제브레인스포츠협회 켄트김 이사장은 대한민국 어린이들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전하며 출정식을 축하했다. 또한 감성글로벌 이종현 대표는 아이들에게 제품후원을 했다. 

한국어린이 경찰연맹은 2016년 설립된 한국청소년비영리민간단체로, 전국에 걸쳐 태권도, 합기도, 유도, 무술 회원 도장들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연맹의 성과를 보여주는 중요한 자리였다.

다채로운 행사와 깊은 감동 행사는 최대일 사무총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됐으며, 국민의례, 내빈 소개, 인사말씀, 축사 등이 이어졌다.
            
특히 세계태권도청소년마약예방위원회 조정영 총재의 축사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 공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큰 감동을 선사했다.

임명장 수여식에서는 류여해 재난안전보안관 단장, 한국청소년환경경찰 허미희 대표 등이 임명장을 받았으며, 키즈, 청소년, 청년 임명장 수여와 홍보대사 임명장 수여가 진행됐다. 또한, 방현주 위원장(문화관광위 중앙위원회), 정창호 회장(한국어린이경찰연맹) 등이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김현구, 김영자, 임재은 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창호 회장은 “안전생활의 요람인 '안전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한다”며 “아동폭력근절, 저출산 정책 해결, 학교 폭력 근절, 청소년 마약 근절, 묻지마 폭력 근절, 청년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어린이경찰대, 한국청소년해양경찰, 한국청소년환경경찰, 한국청소년군사경찰, 세계태권도청소년마약예방위원회에서 주최했으며, 한국어린이경찰연맹 조직위원회가 주관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