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 불끈’ 피격 이틀 만에 모습 드러낸 트럼프

‘주먹 불끈’ 피격 이틀 만에 모습 드러낸 트럼프

기사승인 2024-07-23 15:11:05
미국 공화당 대통령후보로 공식 지명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에 참석해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미국 공화당 대통령후보로 공식 지명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에 참석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3일 펜실베이니아주 유세 현장에서 총격을 받고 오른쪽 귀에 상처를 입은 이후 이틀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에 참석해 지지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모습이 전당대회장 내 대형 스크린에 나타나자, 현장에 모인 당원들은 함성으로 그를 맞이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귀빈석에서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부부 등 공화당 인사들과 악수를 하고 부통령 후보로 지명한 J.D. 밴스(오하이오) 상원의원과 자리를 함께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5일 (현지시간)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전당대회에 부통령 후보인 J.D. 밴스 상원의원과 악수하고 있다.

트럼프는 이날 전당대회에서 연설은 하지 않고 50여 분간 행사장에 머물렀다. 트럼프는 참석자들과 악수를 나눈 뒤 밀착 경호 속에 행사장을 떠났다.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사진=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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