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운용, 신규 ETF 브랜드 ‘PLUS’ 출범…15년만에 변경

한화운용, 신규 ETF 브랜드 ‘PLUS’ 출범…15년만에 변경

기사승인 2024-07-23 11:28:42
한화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이 15년 만에 상장지수펀드(ETF) 상품 브랜드명을 ‘PLUS’로 변경했다. ETF 시장 발전을 견인하며 가치를 더하겠단 전략적 의지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브랜드 변경 이후 투자자 니즈에 맞춘 새로운 ETF도 공개됐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자산운용은 이날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PLUS ETF 브랜드 출범식’을 개최했다. 권희백 한화자산운용 대표는 “PLUS는 ETF 시장 발전을 견인하면서 가치를 더해 나가겠다는 우리 한화자산운용의 전략적 의지를 담은 브랜드”라며 “한화그룹의 ‘지속 가능한 내일’이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신기술에 대한 선제적인 발굴과 이를 사업화하는 노력을 지원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데에 집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브랜드 변경은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금융시장에 발맞춘 결과라는 설명이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전략사업부문장은 “시대의 변화와 함께 금융 시장의 트렌드에 맞춰 고객 여러분께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브랜드를 변경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규 브랜드의 대괄호([])와 안쪽에 위치한 플러스는 고객들의 자산을 보호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대괄호를 함수로, 그 안의 플러스 기호를 변수값으로 볼 때 함수의 값은 무한대를 나타냄과 동시에 가능성을 상징한다는 설명이다. 최 부문장은 “PLUS ETF를 통해 이러한 ‘FUTURE INSIGHT’를 상품으로 실체화해 고객 여러분께 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화자산운용은 브랜드 변경 이후 ‘PLUS고배당프리미엄위클리콜옵션’, ‘PLUS일본엔화초단기국채’, ‘PLUS글로벌AI인프라’ 등 새롭게 출시하는 ETF도 공개했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PLUS고배당프리미엄위클리콜옵션에 대해 “연 5%대 배당이 기대되는 ‘PLUS고배당주’와 동일한 종목에 투자하면서, 동시에 코스피 200 주간 옵션을 매도해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상품”이라며 “월 1.2%와 연 14.4% 수준의 월 분배금을 지급해 투자자가 즉각적으로 느끼는 만족도가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PLUS일본엔화초단기국채의 경우 일본 재무성 발행 국채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아울러 일본 엔화에 연동돼 가격이 움직이며, 슈퍼 엔저에 투자할 수 있다. 

금 본부장은 “기존 엔화 투자 ETF는 엔화 선물에 투자하는 상품이라 퇴직연금 계좌에서 투자가 어려웠지만, ‘PLUS일본엔화초단기국채’는 개인연금, 퇴직연금, ISA 계좌 등 세금 혜택이 있는 모든 계좌에서 투자가 가능한 유일한 상품이 될 것”이라며 “향후 일본의 금리 상승 시 채권이자수익이 추가적인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PLUS글로벌AI인프라는 향후 반도체가 사용되는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하는 인공지능(AI) 인프라에 75%, AI 생태계 정점으로 자리 잡은 엔비디아에 25%를 투자하는 상품이다. 

한화자산운용은 간담회에서 오는 10월 새롭게 출시할 상품에 대해서도 예고했다. 금 본부장은 “S&P500지수는 현존하는 상품 중 거의 완벽에 가까운 상품이지만, 한편으로는 투자자들의 추가적인 갈증도 많은 상황”이라며 “미국 대표지수 투자방식을 재정의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창희 기자 window@kukinews.com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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