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사흘만 쓰레기풍선 또 띄워…합참, "적재물 낙하에 주의”

北, 사흘만 쓰레기풍선 또 띄워…합참, "적재물 낙하에 주의”

기사승인 2024-07-24 08:03:45
북한에서 부양한 대남 쓰레기 풍선 내용물이 지난 21일 경기도 파주시 파주읍 소재 도로에 떨어져 있다. 사진=연합뉴스   

북한이 남측을 향해 또다시 쓰레기 풍선을 날리고 있다.

24일 합동참모본부 이날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을 띄웠다”며 “현재 풍향이 서풍계열로 대남 쓰레기 풍선은 경기 북부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알렸다. 

합참은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군은 북한이 지난 18일 오물 풍선을 띄우자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시행했다. 북한이 21일 오전에 또다시 풍선을 띄우자 군은 같은 날 오후 확성기 전면 가동 방침을 발표하고 현재까지 확성기 방송을 계속하고 있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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