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재산 피해 제로" 원주시, 여름철 재난 대비 나서

"인명⋅재산 피해 제로" 원주시, 여름철 재난 대비 나서

기사승인 2024-07-25 17:49:55
원강수 강원 원주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안전한 여름나기 방문·점검’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원주시 제공)

강원 원주시는 22~24일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안전한 여름나기 방문·점검’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한 각 국·소·원장 및 읍·면·동장 등 간부 공무원들로 구성된 점검반은 호우, 홍수, 태풍, 폭염 등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인명피해 제로, 재산피해 제로’를 목표로 추진했다.

점검반은 ▲사업장 ▲건설현장 ▲농촌지역 ▲사회복지시설 ▲독거노인·노숙인 ▲경로당 및 무더위쉼터 ▲축산농가 ▲야영장 등 다양한 분야의 재난 취약 장소를 직접 방문해 시설물을 점검하고 재난 대비 행동요령 등을 안내했다.

또한 재난취약계층의 안부를 세심하게 살피고 꼼꼼한 현장 점검을 실시해 행정 지도를 통한 즉각적인 시정 요청을 추진하는 등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점검 마지막 날인 24일 원강수 시장은 지정면 간현3리 경로당을 찾아 냉·난방 시설을 직접 가동·확인하고 어르신들과 의견을 나누며 재난 대비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최근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유관기관과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선 사소한 부분도 놓치지 않겠다”며 “사전 대응 체계를 적극적으로 구축해 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전했다.
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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