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서울시가 광화문광장에서 온 가족이 역사 체험과 휴식을 즐기는 '광화문광장 탐구생활 및 분수놀이터' 프로그램을 다음달 5일부터 11일까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AI 해설사 스탬프 투어, 챗봇 미션게임 등이다. 광화문 AI 해설사 모바일 스탬프 챌린지는 올해 4월 KT와 협력해 오픈한 광화문 AI 해설사 안내판을 찾아 인증하는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이다. AI 음성으로 생성된 MBC 아나운서 목소리와 영상으로 광장의 역사문화시설과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어린이들이 명량분수·한글분수·터널분수에서 나오는 시원한 물줄기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분수 주변에 탈의실, 건조시설 등과 그늘 정자와 평상을 마련했다. 예약은 다음달 1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