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효도밥상 급식기관 7곳 추가 개소 외 금천구 [우리동네 쿡보기]

마포구, 효도밥상 급식기관 7곳 추가 개소 외 금천구 [우리동네 쿡보기]

기사승인 2024-08-02 10:30:27
효도밥상에 방문한 박강수 마포구청장. 서울 마포구 

서울 마포구에 효도밥상 급식기관 7곳이 새로 생긴다. 서울 금천구는 배달앱 종사자를 대상으로 생수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 마포구 ‘효도밥상’ 7곳이 이달부터 새롭게 문을 연다. 효도밥상은 마포구가 7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점심 식사와 건강‧법률‧세무 상담까지 연계하는 원스톱 노인복지 서비스다.

구는 효도밥상 7곳을 1일부터 새로 개소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구 내 효도밥상은 총 38개소다. 지역 내 어르신 1200여명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다.

개소하는 효도밥상은 고령자 접근성이 좋은 △오칠경로당 △농바우경로당 △동막경로당 △영광교회 △덕성경로당 △가좌행복경로당 △상암동주민센터다. 구는 올해 효도밥상 수혜 인원을 2000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효도밥상이 마포 75세 이상 고령자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보편적 복지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 금천구가 안전한 배달문화 조성 홍보 및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 금천구

서울 금천구, 시원한 생수 배달

서울 금천구가 안전한 배달문화 조성 홍보 및 생수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구는 3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4개소에서 생수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5일, 12일, 19일 열리는 이 행사는 구 내 배달앱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와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역별로 이동노동자가 많은 4개소를 선정해 3개소에서는 회차별 행사를 운영한다. 가산동 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서는 상시 얼음 냉장고를 운영한다.

행사는 1회차 시흥사거리 현대자동차 금천지점 근처, 2회차 독산사거리, 3회차 독산동 우시장 입구 근방에서 진행된다. 회차별로 배달앱 종사자들에게 200개의 생수를 나눠줄 예정이다. 안전 배달 실천 홍보도 함께 이뤄진다.

안전한 배달 문화를 위해 안전모 착용하기, 교통법규 준수하기, 운전 중 전방 주시하기, 안전거리 확보하기 등의 내용을 홍보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동노동자분들이 이번 행사에서 잠시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동노동자들의 안전과 근무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예솔 기자
ysolzz6@kukinews.com
이예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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