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훈, ‘백의종군’ 선언 후 시정 복귀…서울표 정책에 다시 방점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다시 서울시정에 복귀하면서 시정 운영도 안정을 되찾는 분위기다. 오 시장은 14일 오전 시청 집무실로 정상 출근해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첫 일정으로는 부시장 등 간부들과 함께 지반 침하, 싱크홀 등 최근 제기된 도시 안전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제330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에도 참석해 시정 운영 정상화를 공식화했다. 오 시장은 당초 시장직을 유지한 채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참여할 계획이었다. 다만 지난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대선에 출마하지 ...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