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에 ‘숙면템’ 찾는다”…신세계까사 침구류 매출 85% 증가

“열대야에 ‘숙면템’ 찾는다”…신세계까사 침구류 매출 85% 증가

기사승인 2024-08-07 14:55:26
신세계까사 마테라소 포레스트 컬렉션. 신세계까사

지난달 열대야 일수가 8.8일로 1994년 최다 기록을 뛰어넘은 가운데, 쾌적한 수면 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 상품들의 판매량이 빠르게 늘고 있다.

신세계까사에 7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린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4일까지 2주 동안 매트리스와 침구류의 매출이 직전 2주 대비 각각 25%, 85%가량 신장했다고 밝혔다.

특히 신세계까사 수면 전문 브랜드 ‘마테라소’의 마테라소 포레스트 컬렉션 매트리스는 수면 시 온도와 습도 조절에 도움이 되는 천연 소재를 적용해 인기다.

매트리스 외피에는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 섬유인 ‘린넨·텐셀’ 원단을 적용했다. 통기성·보온성·흡습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내장재 상단에는 온도와 습도 조절 기능이 뛰어난 100% 뉴질랜드산 천연 ‘양모’와 ‘알파카’를 사용했다. 자는 동안 흘리는 땀을 흡수해 공기 중으로 배출하는 기능이 탁월하다.

열전도율이 높아 체온 상승을 방지, 적절한 수면 온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브리즈폼’, 체온에 맞춰 미세하게 물성이 변화해 체압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키는 ‘에어 메모리폼’, 뛰어난 복원력으로 구름 위에 누운 듯한 편안함을 제공하는 ‘컴팩트 메모리폼’ 등 개인의 수면 습관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신세계까사의 대표 리빙&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사미아’의 침구 시리즈 ‘쿨린’도 뛰어난 냉감 기능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쿨린 시리즈는 고기능 접촉 냉감 소재인 '듀라론-쿨'을 사용해 피부에 닿는 순간 차갑게 느껴지는 쿨링 효과와 수분 건조 효과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사상 최악의 폭염과 장기 열대야가 계속되면서 숙면에 도움이 되는 상품들의 매출이 빠르게 신장 중”이라며 “신세계까사는 수면 전문 브랜드 마테라소의 규모와 경쟁력을 키우는 것은 물론 수면의 질을 높여주는 우수한 상품을 지속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라 고 밝혔다.
심하연 기자
sim@kukinews.com
심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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