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서 열린 여름 축제…폭염에도 17만명 다녀갔다

DDP서 열린 여름 축제…폭염에도 17만명 다녀갔다

기사승인 2024-08-13 09:40:11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피크닉 행사. 서울디자인재단

올해 10주년이 되는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연 피크닉 행사에 총 17만명이 다녀갔다. 하루 평균 방문객 수는 5만5800여명이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DDP 피크닉 행사에 총 17만명이 다녀갔다고 13일 밝혔다.

DDP를 방문한 시민들은 낮에는 실내 공간에서, 밤에는 야외공간에서 축제를 즐겼다. 재미와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27개 프로그램도 선사했다.

DDP는 피크닉 센터 이벤트를 열어 시민에게 피크닉 세트를 빌려줬다. 동서식품 대표 에너지 음료인 레드불과 귀리 음료 2종도 제공했다. 잔디언덕에선 야외 시네마와 콘서트가 진행됐다. 팝업 행사로 유니버설픽쳐스는 8미터의 미니언즈 포토존을 조성했다.

이번 축제를 위해 현대아울렛 동대문점, 두타, 디자인마켓을 비롯해 DDP 주변에 있는 동대문 상권과 지역 상생을 위해 힘을 모았다.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은 전주 대비 방문객 수 4.6%가 늘었다. 두타몰은 전주 대비 매출 6%, 입점객 수 25% 증가했다.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DDP는 오는 29일에도 ‘디자인&아트’(D&A)라는 주제로 가을 축제를 연다”며 “DDP는 시민들의 대표적인 휴식처이자 디자인 문화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예솔 기자
ysolzz6@kukinews.com
이예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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