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책 읽는 서울광장·광화문책마당 등 서울야외도서관에서 보드게임으로 기후위기 대응 실천 방안을 배우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다음날부터 야외도서관에서 이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기후환경정책과와 협력해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기후환경 관련 도서와 기후위기 문제로 구성된 보드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보드게임은 분리배출 비석치기·생물다양성 젠가·플레이넷 제로 등으로 구성된다. 책 읽는 서울광장은 오는 15일부터, 광화문책마당은 다음 달 6일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지은 서울도서관장은 “서울도서관은 앞으로도 환경,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문제를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고민하는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