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 부트캠프사업단, ‘SHOP+ 반도체’ 협의회 발대식 개최

오산대 부트캠프사업단, ‘SHOP+ 반도체’ 협의회 발대식 개최

기사승인 2024-08-27 16:59:24
오산대학교 제공

오산대학교 부트캠프사업단은 지난 23일 ‘SHOP+ 반도체 협의회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SHOP+ 반도체 협의회는 반도체 트렌드에 맞는 산학 공유 및 기술 협력, 일자리 창출, 기술 공동사업 등 산학협력 역량 강화에 따른 혁신 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구성됐다.

향후 지역 핵심 전략산업과 반도체 융합으로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신산업 일자리 창출, 정책 제안 등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발대식에 SHOP+ 지역(수원, 화성, 오산, 평택, 용인, 판교)의 반도체 산업체 및 관련 기관과 오산대학교 부트캠프사업 참여학과 교수진 등 교내·외에서 약 60명 이상의 인원이 참석했다.

허남윤 오산대학교 총장은 환영사에서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 큰 혁신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손을 잡아 협력해 나가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산대 반도체 교육현황 발표, 반도체학과 시설 투어 등이 진행됐다.

협의회 정기 총회를 통해 회장에 오찬권 대표(하이엔드테크놀로지(주)), 부회장에 신태식 이사(피에스디이)가 선출됐다.

이우섭 에이팩트 전무의 ‘반도체 패키징 및 반도체 산업 트랜드’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에 이어 반도체 교육방안과 운영방안에 대한 전체 토의를 끝으로 반도체 협의회 발대식이 성료됐다.

SHOP+ 반도체 협의회는 향후 조직을 기술분과, 정책분과, 산학협력분과, 교육분과, 국제협력분과, 홍보분과 등 6개의 분과로 구성했다.

반도체 분야의 기술력을 확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과 지자체, 학교 등 네트워크를 긴밀하게 형성해 산학 발전을 주도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