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 9월 7일부터 ‘한강수계 걷기행사’ 개최

한강유역환경청, 9월 7일부터 ‘한강수계 걷기행사’ 개최

기사승인 2024-08-28 10:26:06

한강유역환경청은 ‘한강수계법’제정 25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2일까지 5회에 걸쳐 한강수계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걷기행사는 한강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한강수계 지역을 함께 걸으며 한강의 환경적 가치와 지속적인 환경 보전의 필요성을 나누기 위해 진행된다.
  
행사는 오는 9월 7일 양평 두물경을 시작으로 ▲9월 21일 가평 자라섬 ▲10월 5일 춘천 소양강 ▲10월 19일 충주 비내섬 ▲11월 2일 여의도 샛강까지 5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는 코스별로 4.5~7.8km 구간을 걷게 되며 체험활동을 통해 다양한 한강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행사 진행일 10일 전까지 생태체험 통합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코스별 모집 인원은 50명으로, 8세 이상 한강수계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코스 완주자에게는 완보 메달(또는 완보증)과 함께 양말, 스포츠 타월, 마스크팩 등 다양한 기념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한강수계 주민들이 함께 걸으며 한강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며 “다양한 생명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한강의 자연환경이 후대까지 보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남=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
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
김정국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