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와 함께하는 '수목원-초등학교 협력형 늘봄학교' 인기… 28일 한수정 소식

전문가와 함께하는 '수목원-초등학교 협력형 늘봄학교' 인기… 28일 한수정 소식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 국민과 함께하는 적극행정 최우수상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워크숍 개최

기사승인 2024-08-29 00:01:46
구근 심기 체험을 하며 식물을 관찰하는 어린이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수목원-초등학교 협력형 늘봄학교 인기

한수정은 28일부터 오는 12월 11일까지 지역교육청과 ‘2학기 수목원-초등학교 협력형 늘봄학교’를 시범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수정이 초등 저학년 대상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하고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하며 교사와 학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학기 늘봄학교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한국정원문화원이 위치한 지역교육청과 협력해 주 1회 한수정 전문강사가 학교로 방문해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교 정원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학교정원 한 반퀴’, 기후변화 및 산림주용성을 이해하는 ‘일도씨 지구보고서’, 봉선화를 키워보는 ‘봉선화의 한 살이’, 야생식물종자 보전 중요성을 이해하는 ‘종자바코드’, 주변 자생식물을 알아보는 ‘씨앗폭탄으로 정원꾸미기’, 곤충 생태를 알아보는 ‘곤충 탐구 생활’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기획됐다.

아울러 세종수목원은 국립청소년우주센터과 협력해 지구환경뿐 아니라 태양계 천체 크기 등 교구재를 추가 구성했다.

심상택 한수정 이사장은 “수목원-초등학교 협력형 늘봄학교가 맞벌이 부부의 자녀돌봄 등 사회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전문강사와 곤충 생태를 알아보는 ‘곤충 탐구생활 교육 프로그램.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민과 함께하는 한수정 적극행정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은 28일 본원에서 적극행정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민이 체감할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2024년 한수정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 최우수상은 국립세종수목원 정원사업센터에서 추진 중인 ‘국내 최초 국민에게 찾아가는 정원문화 확산서비스,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이 차지했다.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은 일상 속 정원문화 조성을 위해 차량으로 전국 100여 곳을 방문, 식물 생육과 성장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며 올바른 반려식물문화가 정착되도록 기여했다.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아울러 한수정은 3단계 심사를 통해 국민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달성한 우수사례 6건, 국민불편 해소 및 편익증진을 위해 업무를 수행했으나 성과를 달성하지 못한 모범실패사례 1건을 발굴했다.

특히 이번 심사과정에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국민생각함’을 통해 국민 3000명의 직접 심사에 참여했다.

심상택 이사장은 “힘써 일하는 문화가 정착된 기관의 성과를 국민이 직접 체감하고 평가한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한수정의 적극행정에 많은 국민의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워크숍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은 내달 4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창업·벤처기업 등 중소기업 협력사를 대상으로 ‘2024 동반성장 DAY’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최신 ESG동향과 중소기업 성과 공시, 한수정 동반성장 프로그램 및 주요 성과,  한수정-중소기업 협력사례, 협력사 복지증진을 위한 수목원 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을 공유하고 협력사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상생누리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이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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