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미래가 7일 창당 7개월 만에 당명을 ‘새미래민주당’으로 바꿨다.
새미래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상임위원회 및 전국운영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당명 변경 안건과 당헌·당규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새미래민주당이라는 당명은 지난 5일 당원 투표를 통해 결정됐다. 약칭은 ‘새민주당’이다.
새미래민주당은 지난달 27일 당명 후보군 6개 중 하나로 선정됐다. 지난 5일 최종 당원 투표에서 1위를 기록했다.
전 대표는 “새 이름으로 재탄생한 새미래민주당은 송곳과 같은 날카로운 이슈 파이팅과 끊임없는 틈새전략으로 이재명 일극체제로 전락해버린 현 민주당의 공백을 메꾸는 대안정당으로서 신속하게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미래민주당은 오는 10일 광주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와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2창당을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