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 업무협약 체결

부산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 업무협약 체결

부산시·케이비(KB)금융그룹·한국경제인협회
◈ 이번 협약은 케이비(KB)금융그룹이 지역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출산과 육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업비 30억 원을 지원함에 따라 마련
◈ 사업 준비 기간을 거쳐 오는 11월 중 ▲소상공인 출산·육아휴직 대체인건비 지원 ▲소상공인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무주택 소상공인 육아응원금 지원 등 3종 사업 추진

기사승인 2024-09-11 07:25:28
부산시는 오늘(11일) 오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케이비(KB)금융그룹, 한국경제인협회와 「부산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청 외경.부산시

이번 협약은 케이비(KB)금융그룹의 재정적 지원을 활용해 저출생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출산·육아 지원제도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상공인의 안정적 출산·육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 체결로, ▲시는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사업」 추진을 ▲케이비(KB)금융그룹은 30억 원의 사업비 지원과 사업 홍보 등을 ▲한국경제인협회는 사업과 연계한 교류(네트워크) 지원, 소상공인 상담(멘토링), 홍보 캠페인 추진 등을 하게 된다.

세 기관이 공동 추진하는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사업」은 ❶소상공인 및 종사자 출산·육아 대체인건비 지원 ❷소상공인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❸무주택 소상공인 육아응원금 지원, 총 3개의 사업으로 구성된다.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사업(안).부산시

사업은 협약 체결 이후, 지원대상 요건 및 지원금액 설계 등 사업 준비 기간을 거쳐 오는 11월 중에 본격 실시될 예정이다.

▲‘소상공인(배우자) 출산 또는 종사자의 출산휴가·육아휴직 대체인건비 지원’과 ‘무주택 소상공인 육아응원금 지원’ 사업은 (재)부산경제진흥원에서, ▲‘소상공인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은 (재)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부산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을 통해 11월경에 시행된다.

박형준 시장은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시 소상공인들이 가정과 일터에서 균형 잡힌 삶을 유지하며, 자녀를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
최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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