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나란히 부산 금정구를 찾는다. 부산 금정구는 오는 10월 기초단체장 재보궐선거가 열리는 4곳 가운데 한 곳이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대표는 이날 부산대 인근 카페에서 학생들과 만나 ‘수도권-비수도권 청년 취업격차 대책 마련 대학생 간담회’를 열고 격차 해소 방안을 논의한다. 한 대표는 취임 이후 격차 해소를 기치로 내걸고, 각 분야의 격차 문제를 다룰 격차해소특별위원회를 만들었다.
이후 다음달 16일 금정구청장 보궐선거가 열리는 부산 금정구의 서동미로시장을 방문해 지역 민심을 다질 예정이다.
조국 대표도 2026년 지방선거 전초전이 될 10월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승리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간다.
1박2일 일정으로 부산을 방문하는 조 대표는 이날 부산 서동 미로시장에서 류제성 후보와 함께 선거 운동에 나선다. 오는 12일에는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은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 김경지 변호사를 전략공천 하면서 조국혁신당과의 후보단일화 문제에 대해선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혔다. 조 대표는 후보 단일화와 관련한 추가 메시지를 이날 내놓을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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