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서울뷰티트래블위크’가 서울숲과 서울 성동구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서울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한 주간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50여 개의 공원, 전시관, 지역 가게들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행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2024 서울뷰티트래블위크를 연다고 밝혔다. ‘쉼(Revive)’ 테마에서는 서울숲에서 요가, 명상, 달리기 같은 웰니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응봉산 팔각정, 정원 공방 ‘슬로우파마씨’ 등에도 방문해 보면 좋다. 건강관리와 관련된 협력사도 함께한다. 풀무원과 포케올데이 등 브랜드가 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맛(Refreshed)’ 섹션에서는 17곳의 음식점과 카페가 참여해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오프트’가 서울라면 특별 메뉴를 선보이며, 비건 레스토랑 ‘로컬릿’, 파스타 레스토랑 ‘디핀옥수’ 등도 참여한다. ‘멋(Rejuvenated)’에서는 19곳의 문화 공간이 참여하여 다양한 예술 체험이 가능하다. 아모레성수, 1유로 프로젝트 코끼리빌라, 서울새활용플라자 등이 참여한다. 다양한 전시와 활동이 준비된다. 아모레퍼시픽의 ‘아모레성수’도 함께한다.
행사 기간 내에 참여 가게에서 할인 쿠폰과 특별 메뉴도 제공된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뷰티트래블위크는 지역만의 고유한 매력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 보는 행사로 ‘소유’보다 ‘경험’을 중시하는 트렌드를 반영했다”며 “올해는 관광객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전문가와 함께 지역의 매력을 촘촘하게 발굴해 다채롭게 마련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