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토론토 이어…‘베테랑2’ 해외 영화제서 연일 낭보

칸·토론토 이어…‘베테랑2’ 해외 영화제서 연일 낭보

기사승인 2024-09-24 09:43:56
영화 ‘베테랑2’ 스틸컷. CJ ENM

영화 ‘베테랑2’(감독 류승완)가 해외 영화제서 주목받고 있다.

24일 배급사 CJ ENM에 따르면, ‘베테랑2’는 판타스틱 페스트와 시체스영화제에 각각 공식 초청됐다.

판타스틱 페스트는 미국에서 가장 큰 장르 영화제다. 전 세계 공포·판타지·SF·액션 영화 등을 소개하는 자리다. 스페인 최대 규모 영화제인 시체스영화제 역시 장르 영화를 포괄한다. ‘베테랑2’는 경쟁 부문인 오르비타 부문에 이름 올려 트로피를 노린다. 류승완 감독은 지난해 선뵌 ‘밀수’에 이어 ‘베테랑2’까지 2년 연속 초청되는 쾌거를 올렸다.

‘베테랑2’는 감 좋은 형사 서도철(황정민)이 연쇄살인범을 추적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배우 황정민을 필두로 정해인이 합류해 호흡을 맞췄다.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13일 개봉해 현재까지 누적 관객 수 570만1102명을 기록 중이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김예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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