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26일 “민간 부문에서 올해부터 시작해 4년간 2027년까지 인공지능(AI) 분야에 총 65조 원 규모의 투자가 단행된다”고 밝혔다.
박상욱 과학기술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민간 투자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조세 특례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출범 후 첫 회의에서 국가 AI 컴퓨팅 인프라 대폭 확충, 민간부문 AI투자 대폭 확대, 국가 AX(AI 전환) 전면화, AI 안전 안보 글로벌 리더십 확보 등의 4대 플래그십 프로젝트가 발표된 것과 관련해 박 수석은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박 수석은 “윤 대통령께서 최근 외국에서 발표된 AI 국가 경쟁력 순위도 언급하시면서 우리가 열심히 하면 3대 강국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씀하셨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