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내륙 중심 아침 ‘쌀쌀’…큰 일교차 유의 [날씨]

한글날 내륙 중심 아침 ‘쌀쌀’…큰 일교차 유의 [날씨]

기사승인 2024-10-08 20:30:35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한 시민이 음료를 들고 있다. 연합뉴스 

수요일인 9일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쌀쌀하겠다.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25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 낮 최고기온은 20~25도로 예보됐다.

전국적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10일까지 이틀간 제주도 5∼20㎜의 비가 예보됐다.

강원 영동은 새벽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고 부산·울산·경남 남해안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8일부터 9일 새벽까지 강원 동해안과 산지에는 5~20㎜, 강원 내륙에는 5㎜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전국 내륙과 전라 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그 밖의 서해안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강원 산지에도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1.0~3.5m, 서해 0.5~2.0m로 예측된다.
조은비 기자
silver_b@kukinews.com
조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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