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혁신기업을 전 세계에 홍보하고 최신기술을 전시하는 정보통신기술(ICT) 박람회 '스마트라이프위크(SLW)'가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사람 중심의 기술, 더 나은 삶으로 연결하다'를 슬로건으로 오는 12일까지 진행된다. 이날 행사장에는 전 세계 72개국 115개 도시, 134명의 연사가 참여했다. 행사는 전시관 운영과 국제 포럼 및 컨퍼런스, 서울 스마트 도시 상 시상식, 자율주행차 시승 등 각종 부대 행사로 채워졌다. 전시관은 '첨단기술이 바꾸는 도시생활의 미래'라는 주제 아래 국내외 총 147개 혁신 기업의 참여로 준비됐다. 쇼룸에는 총 49개 기업이 참여해 '일상 속 로봇', '주거의 변화', '도로의 혁신', '이동의 미래', '찾아가는 복지', '안전한 환경' 등 총 12개 주제로 미래 도시생활에서 첨단기술을 체험하는 콘셉트 공간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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