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대넓얕’ 저자 채사장과 함께하는 ‘로열 인문학’ 특강…29일 열려

‘지대넓얕’ 저자 채사장과 함께하는 ‘로열 인문학’ 특강…29일 열려

철학‧문학‧종교‧경제 등 다양한 지적 편력의 채사장 작가와 만남
29일 오후 7시,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진행…선착순 무료 접수
관악문화재단 명사 특강 시리즈 ‘로열 인문학’ 네 번째 강연

기사승인 2024-10-11 06:08:17
명사 특강 시리즈 ‘로열 인문학’ 포스터. 관악문화재단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은 오는 29일 오후 7시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명사 특강 시리즈 ‘로열 인문학’ 네 번째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베스트셀러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열한 계단’의 저자인 ‘채사장’과 함께 한다. 

명사 특강 시리즈 ‘로열 인문학’은 예술·시사·과학 등 다양한 소재를 결합한 인문학 특강 브랜드로, 이번 강연에서는 채사장의 작품과 더불어 ‘세계’와 ‘나’를 주제로 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눈다. 인간의 본질과 내면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바탕으로, 현대인이 삶 속에서 느낄 수 있는 번아웃과 스트레스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자신을 바라보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한다. 

특히 이번 강연은 시민들이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인문학적 통찰을 깊이 있게 경험하고 함께 고민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이어진다. 아울러 강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참가자에게는 특별 이벤트로 채사장의 친필 사인이 담긴 도서를 증정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채사장은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교양 작가로, 철학과 인문학적 사유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는 능력으로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시민의 교양’,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 등의 저서를 통해 인문학적 주제들을 폭넓게 다루고 있으며, 첫 장편소설 ‘소마’를 통해 철학적 사유를 문학적으로 표현하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관악문화재단은 지난 8월부터 명사 특강 시리즈 ‘로열 인문학’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국립발레단 강수진 단장, 작곡가 윤일상,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김헌 교수와 극작가 한아름 등과 함께 ‘로열 인문학’ 강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명사 특강 시리즈는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받으며 독보적인 명품 인문학 강연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러한 관심 속에서 이번 채사장의 강연은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11월9일 오후 1시 관악문화재단 스튜디오G실에서 사물놀이 명인 김덕수 교수의 ‘어린이라운지 사물놀이 앙상블’, 11월27일 오후 7시 관악아트홀 공연장에서 과학 분야의 ‘김상욱 교수 북콘서트’, 12월7일 오후 1시 관악아트홀 전시실에서 예술 분야의 ‘안은미 무용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차민태 관악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현대인들이 마주하는 다양한 삶의 고민과 내면의 공허함을 인문학적 시각에서 탐구하고, 이를 통해 인생의 방향성을 찾는 데 ‘로열 인문학’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4년 로열 인문학 ‘채사장 작가와의 만남’ 강연은 관악문화재단 관악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도서관플러스팀에 문의하면 된다.
이영재 기자
youngjae@kukinews.com
이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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