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개 지역 기초단체장과 서울특별시 교육감을 뽑는 10·16 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가 시작된 11일 서울 종로구 숭인1동주민센터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하고 있다. 이날 시작한 사전투표는 12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투표소에는 본인 주민등록증과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갖고 가야 한다. 교육감 선거의 투표용지에는 기호와 정당명 없이 후보자의 이름만 가로로 게재된다. 유권자가 투표할 때 기호에 따라 특정 정당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로 오해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