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자회사 컴투스로카가 신작 VR(Virtual Reality)‧MR(Mixed Reality) 게임인 ‘히어로즈배틀: 다크소드(히어로즈배틀)’을 다음 달 출시한다.
컴투스는 16일 이같이 밝히며 히어로즈배틀은 1대1 전략 테이블탑 액션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와 카드 배틀 장르의 재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컴투스로카의 전작 ‘다크소드’ 세계관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기존 주인공인 ‘검은 늑대’나 협동 모드에서 구출할 수 있던 ‘전설의 용’같은 등장인물들을 자신의 몬스터로 활용할 수 있다.
게임은 취향과 상황에 맞는 캐릭터들을 골라서 자신만의 덱을 완성하고 이를 필드 위에 소환해 적진에 있는 포탑을 파괴하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몬스터 간 전투는 자동으로 진행된다. 플레이어는 전투 중인 필드에 직접 마법을 시전하거나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강력한 거대 몬스터를 소환하는 방식으로 전황을 뒤집을 수 있다.
히어로즈배틀은 VR‧MR 게임의 강점을 살린 화려한 연출로 시각적 즐거움도 제공한다. 몬스터들이 실시간으로 필드 위에서 전투를 펼치는 모습을 다양한 각도에서 감상할 수 있다. 현실감 넘치는 전투 액션도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거대한 몬스터가 필드 바깥에서 적들을 공격하는 등 기존 테이블탑 게임에선 볼 수 없는 독특하고 역동적인 요소 등을 통해 박진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히어로즈배틀은 오는 11월1일 전 세계 메타 퀘스트 플랫폼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메타 신형 VR 기기인 ‘메타 퀘스트 3S’를 비롯한 모든 퀘스트 플랫폼 VR 기기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한편 게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게임 공식 소개 페이지와 메타 퀘스트 플랫폼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타 퀘스트 플랫폼에서 히어로즈배틀을 위시리스트에 추가하면 정식 출시 전까지 게임과 관련된 각종 소식을 빠르게 전달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