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민프로축구단(이하 천안시티FC)이 운영 중인 ‘천안 패밀리’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100호점을 돌파했다.
‘천안 패밀리’는 천안시티FC와 지역 소상공인이 함께 상생을 도모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구단은 구단 보유 채널을 활용해 업소를 홍보하고, 업소는 매장에서 구단 및 홈경기를 홍보해 협력하는 형태다. 올해 7월 시작된 천안 패밀리는 사무국 직원뿐만 아니라 ‘천안시티FC 후원회-33인의 영웅들’이 업소 유치에 적극 동참하면서 3개월 만에 100호점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천안 패밀리 100호점’ 주인공은 서북구 성정동에 위치한 누가 의료기 천안점(대표 김선경)이다. 김선경 대표는 “100호점이라는 특별한 숫자로 천안 패밀리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 천안 패밀리에 가입하면 천안시 대표 프로축구단 천안시티FC와 긴밀히 협력할 수 있다고 해 고민 없이 신청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천안 패밀리 가입을 희망하는 경우, 구단 사무국으로 유선 문의를 하거나 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가입 업소에는 천안 패밀리 현판, 구단 홈페이지를 통한 업소 소개가 기본 혜택으로 제공되며 가입 등급에 따라 홈경기 티켓, 전광판 광고, 사인볼 및 유니폼, 경기장 내 홍보 현수막이 추가 제공된다.
천안시티FC는 천안 패밀리 외에도 지역 경제와 천안시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천안시티FC는 오는 20일 일요일 오후 2시 서울이랜드FC와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지난 경남전 승리로 홈 2연승을 거둔 천안시티FC가 홈 3연승을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