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는 오는 26일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에서 ‘2024 군포 청년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가을, 청춘의 빛깔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군포시 청년들의 다양한 개성과 꿈을 응원하며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축제는 군포시에 거주하는 청년 및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청년공간 플라잉 앞마당을 비롯한 다양한 공간에서 진행된다.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다양한 테마로 나뉜 존(zone)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레드존, 그린존, 브라운존, 옐로우존, 블루존, 퍼플존 등 다양한 테마존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존(zone)별로 공연, 시음회, 체험부스, 먹거리 등이 열린다.
이 밖에도 군포시 청년정책협의체 주도로 진행되는 청년정책 알림 부스와 군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 검사 ‘청년 스트레스 측정’, ‘우울증 검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사전 행사는 지난 12일 청년공간 플라잉에서 ‘퍼스널 브랜딩 가이드’가 진행됐으며, 18일에는 정아람 강사의 ‘동기부여’ 특강이 열린다.
본행사는 26일 개막식과 함께 군포시 대학 동아리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 있다.
하은호 시장은 "이번 청년축제는 청년들이 각자의 빛깔을 찾아가고 꿈을 키워갈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청년들이 축제에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