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아이스음료 톨사이즈 11종 200원 인상…“직·간접 비용 상승”

스타벅스, 아이스음료 톨사이즈 11종 200원 인상…“직·간접 비용 상승”

기사승인 2024-10-28 10:21:56
스타벅스. 연합뉴스

스타벅스 코리아는 다음 달 1일부터 아이스 음료 11종의 톨(355ml) 사이즈 메뉴 가격을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

블렌디드 음료 2종, 프라푸치노 6종, 피지오 1종, 리프레셔 2종이 대상이다. 각각 200원씩 인상된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직·간접 비용 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일부 가격을 인상한다”며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겨울철 수요가 감소하는 아이스 음료로 대상을 결정했고, 가장 작은 사이즈인 톨 사이즈에 한해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어 “11월 이전에 구매한 모바일 상품권은 가격 인상 이후에도 추가 금액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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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주 기자
gu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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