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실, ‘불공정 계약 논란’ 체코 원전 수출 진상파악 지시
대통령실은 한국수력원자력·한국전력공사가 체코 원자력발전소 수출을 위해 미국 원전기업 웨스팅하우스(WEC)의 불공정 요구를 수용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진상 파악을 정부에 지시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19일 오전 회의에서 산업통상자원부에 “관련 보도 내용을 포함해 진상을 파악해 보고하라”며 “체코 원전 수출에 대해 국민 의구심을 해소할 수 있게 하라”고 지시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 대변인은 “공공기관인 한전과 한수원이 웨스팅하우스와 협상... [김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