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투자 양해각서(MOU)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투자유치 성과와 투자유치 우수사례 공유, 부산의 친화적인 비즈니스 환경과 전국 최대규모의 투자 특전(인센티브) 소개, 박형준 시장이 주재하는 기업인들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설명회의 목표가 수도권 소재 정보기술(IT)·첨단기업의 투자유치인 만큼, 전략산업인 반도체, 금융 및 이차전지 등 부산의 역점투자 분야들을 중심으로 투자환경과 투자 특전(인센티브)을 설명하고 부산에 투자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이날 ‘부산형 기회발전특구 추진전략’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특구 지정을 위한 사전 투자수요 확보와 선도(앵커)기업 유치에도 공을 들이게 된다.
지난 6월 지정된 부산금융특구 외에도 ❶전력반도체특구 ❷이차전지-모빌리티특구의 단계적 지정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현실적이고도 직접적인 특전(인센티브)과 파격적인 규제 특례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시는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관계자를 중심으로 투자유치 현장 팸투어를 개최해 부산으로 기업 이전 등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다각적인 유치 활동을 펼쳤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4차 산업 기반의 첨단 생태계를 갖춘 매력적인 투자처”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부산의 미래산업 비전을 제시하고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과제인 기업 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