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4일 개봉을 확정한 네버엔딩 타임 스릴러 ‘루프’가 8일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고등학생 ‘세종’이 반복되는 하루에 갇힌 채 친구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네버엔딩 타임 스릴러 루프 메인 포스터는 반복되는 하루에 갇혀버린 주인공 ‘세종’(이효제)의 한 순간을 보여주며 시선을 잡아끈다.
흔들리는 시간 속에서 무언가를 바라보고 있는 세종의 모습은 예비 관람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오늘은 널 살릴 수 있을까”라는 세종의 절박한 마음을 반영한 카피 문구는 올겨울 찾아올 전대미문의 타임루프 감성 판타지로 관객들의 마음을 벌써부터 사로잡는다.
영화 루프는 ‘가려진 시간’, ‘검은 사제들’을 통해 ‘리틀 강동원’이라는 수식어로 잘 알려진 배우 이효제와 천만영화 ‘신과함께’ 시리즈에 출연해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정지훈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은다.
여기에 단편영화 ‘아리’(2017), ‘우체통’(2018), ‘와우보이’(2021)로 3회 연속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단편영화 부문에 초청받고 ‘어느 날 그녀가 우주에서’(2023)로 제56회 휴스턴 국제영화제 백금상을 수상한 구상범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