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빅스퀘어 유니언과 ‘국가 데이터 인프라 활성화 정책 포럼’

수자원공사, 빅스퀘어 유니언과 ‘국가 데이터 인프라 활성화 정책 포럼’

데이터분석 기반 대국민 서비스 활용 우수사례 공유
수자원공사 ‘우리 강 생태·문화자원 감상서비스’ 호평

기사승인 2024-11-08 15:35:12
8일 서울 보코호텔에서 열린 ‘국가 데이터 인프라 활성화 정책 포럼’에 참석한 류형주 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오른쪽 네번째).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8일 서울 강남구 보코호텔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 활성화 및 민관협력 기반 데이터 산업 발전을 위한 ‘국가 데이터 인프라 활성화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빅데이터 플랫폼을 운영하는 중인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임업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교통연구원등 5개 기관 공동협의체 ‘빅스퀘어 유니언’이 주관해 열렸다.

이날 1부에는 ‘정부 디지털전환 전략과 데이터 플랫폼 역할’을 주제로 올해 빅스퀘어 유니언 활동성과와 데이터분석 기반 대국민 서비스 활용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수자원공사의 친수가치 활용과 국민여가 증진을 위해 환경, 문화, 통신 데이터를 융합한 ‘우리 강 생태·문화자원 감상서비스’가 호평을 받았다.

또 지난 7월 빅스퀘어 유니언이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BPEX)에서 개최한 ‘데이터 전문기업 네트워킹’에서 발굴한 우수 사업화 아이디어 ‘스마트 산불예방 서비스 구축’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이어 2부에서는 ‘국가 데이터인프라 구축을 위한 도전’을 주제로 한국교통연구원이 ‘국토교통 데이터포럼 협의체 운영’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국가 데이터인프라 구현 전략’를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민관협력 바탕 여러 분야 분산 데이터플랫폼을 연계하고 데이터 활용성을 개선하기 위한 유럽형 데이터 공유공간(Gaia-X) 모델 등 구체적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류형주 수자원공사 부사장은 “국민 체감형 데이터 혁신 창출을 위해 우리 강 생태·문화자원 감상 서비스를 포함해 부가적 서비스의 양과 질을 개선하고 있다”며 “빅데이터 플랫폼 간 연계 활용으로 디지털플랫폼정부 허브 등 국가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고 국민편의 증진을 위한 연계 서비스를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자원공사는 2019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사업으로 ‘환경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빅스퀘어 유니언 활동 등 디지털플랫폼 정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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