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8일 언론 공지를 통해 “10일 용산 청사에서 ‘긴급 경제·안보회의’를 주재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새롭게 출범할 트럼프 정부의 정책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키 위해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회의에는 정부에선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조태열 외교부·김영호 통일부·김용현 국방부·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참석한다. 대통령실에선 정진석 비서실장과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장호진 외교안보특별보좌관, 박춘섭 경제수석, 국가안보실의 김태효 1차장·인성환 2차장·왕윤종 3차장, 이도운 홍보수석 등이 자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