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국토위) 소속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쿠키뉴스가 선정한 ‘2024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2024 국정감사 우수의원’은 쿠키뉴스 기자들이 국정감사 기간 국회 상임위별 취재 과정을 통해 직접 선정했다. 민생현안에 집중, 심도 있는 질의와 정책 대안을 제시해 현안 문제를 해결, 미래비전을 제시 등을 선정 기준으로 삼았다.
염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여러 쟁점을 깊이 있게 다루며 국민의 생활과 밀접한 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목소리를 냈다.
염 의원은 국토교통부 종합감사에서 2023년 창원산단 선정 과정에서 명태균 씨의 개입과 해당 부지 정보 유출 의혹을 제기했다. 산단 발표 직전인 2023년 1~3월 해당 지역의 거래량이 전년도에 비해 3~10배 이상 급증한 사실을 밝혀냈으며 공정한 절차를 위해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염 의원은 쿠팡CLS 택배 노동자들의 과로 원인으로 지목된 ‘클렌징 조항’에 대해 언급하며, 국토교통부의 시정 노력과 함께 생활물류법 개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 염 의원은 국토부톼 LH국정감사에서 새롭게 시행될 전세사기 특별법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당부하며, 향후 현장에서 발생할 문제에 대비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국가철도공단 국정감사에서는 2025년 예정이었던 수원발 및 인천발 KTX 개통이 지연된 문제를 지적하며, 공단의 사업 관리와 공기 예측 실패를 꼬집었다. 염 의원은 공단이 지자체에 정보를 미리 공유하지 않아 시민들이 혼란을 겪었다며 “이미 내부적으로 개통 지연 가능성이 있었음에도 공단이 지자체에 이를 공유하지 않은 것은 정책적 혼선”이라고 질타했다.
국토부 국정감사에서는 경기 남부권의 수원, 용인, 화성, 성남 등 4개 도시 420만 주민들의 오랜 염원인 ‘경기남부 광역철도’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도록 적극 촉구했다. 특히 염 의원은 진안 신도시가 들어서는 화성지역이 교통지옥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광역철도망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염 의원은 인천국제공항공사 국정감사에서 인천국제공항의 4단계 건설사업 이후 시설 포화 문제를 지적하며, 장기적 관점에서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공항 건설은 계획부터 완공까지 15~20년이 소요되는 만큼, 미래 수요를 대비해 차근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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