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국감 우수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박선원 의원

[2024 국감 우수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박선원 의원

박선원 국회의원, 쿠키뉴스가 뽑은 올해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기사승인 2024-11-11 06:00:16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선원 의원실

쿠키뉴스가 뽑은 ‘2024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국회 국방위원회(국방위) 소속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정됐다.

‘2024 국정감사 우수의원’은 쿠키뉴스 기자들이 국정감사 기간 국회 상임위별 취재 과정을 통해 직접 선정했다. 민생현안에 집중, 심도 있는 질의와 정책 대안을 제시해 현안 문제를 해결, 미래비전을 제시 등을 선정 기준으로 삼았다.

박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남북간 엄중한 긴장 상태 완화와 국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심도 깊은 정책 질의를 이어갔다.

합동참모본부 대상 국정감사에서는 ‘대테러기관단총’의 도입 과정과 운용 문제를 지적했다. 특전사령부가 수차례 도입에 반대하고, 현장에서도 쓰지 못하겠다고 하는 무기를 58억여원을 들여 도입하게 된 배경이 무엇인지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특전사 요원들의 의견을 전하며 현장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노력했다.

방위사업청 대상 국정감사에서는 폴란드에 수출된 FA-50 관련 문제를 제기했다. FA-50 가동률 및 계약 지연 등의 문제에 대한 방사청의 섣부른 대응이 폴란드와의 관계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음을 지적하며 신중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육군본부 대상 국정감사에서는 항공의무후송헬기 메디온 도입 이후 서북도서지역 임무 거부 실태를 폭로했다. 향후 메디온 헬기의 적극적인 운용으로 서북도서 근무 장병들이 더욱 안전한 군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국방부 대상 종합감사에서는 우크라이나 살상 무기 지원이 한반도 평화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임을 꼬집었다. 살상무기를 지원하는 것 자체가 러시아를 공식적인 적국으로 인정하게 되는 것이라며 강한 우려를 표했다.

대북 확성기 재개에 따른 강화도 주민 피해를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하기도 했다. 괴소음 대남 방송으로 일상생활에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강화도 주민들을 참고인으로 초청해 생생한 증언의 기회를 마련했다.

박 의원은 “대한민국 안보라는 것은 그야말로 우리 국민을 지키기 위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국가 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권혜진 기자
hjk@kukinews.com
권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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