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게임 개발사 스튜디오 두달이 개발 중인 2D 소울라이크 메트로배니아 ‘솔라테리아’를 오는 ‘지스타 2024’에서 선보인다.
스튜디오 두달은 최신 시연 버전을 유저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시연 버전을 체험해 본 유저들이 전달할 다양한 의견 및 제안을 토대로 게임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직접 소통이 주목적이라고 알렸다.
지난 8월 중순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전시에서도 유저들이 제안한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게임 요소들을 개선했다. 크리처 및 레벨 디자인을 비롯해 어두운 정령 세계관에 대한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리는 등 많은 요소들을 개선·변경했다. 튜토리얼 구간에서도 다양한 NPC들과 만나도록 구성했고, 소울라이크 액션을 기반으로 한 호쾌한 액션을 보강하기도 했다.
부스를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스탬프 랠리 이벤트도 진행한다. 스탬프 랠리 이벤트는 각 미션을 수행할 때마다 솔라테리아 캔 뱃지, 판 스티커, 미니 아크릴 스탠드 등을 상품으로 얻을 수 있다. 모든 스탬프를 다 찍으면 최대 10만 원 상당의 스팀 기프트 카드를 뽑을 수 있는 뽑기권도 경품으로 제공한다.
스튜디오 두달의 첫 작품인 2D 정밀 플랫포머 게임 ‘라핀(LAPIN)’ 굿즈(Goods)도 판매한다. 라핀 장패드, 엽서, 스티커, 아크릴 스탠드 굿즈가 대상이다. 현장에서 라핀 스팀 리뷰를 작성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뽑기권 1장을 즉시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민정, 이규원 스튜디오 두달 공동대표는 “솔라테리아를 국내 유저분들께 선보이고, 게임성을 더 개선하기 위한 현장 의견들을 직접 받고자 지스타 2024에 참여하게 됐다”며 “많은 의견을 받고 개선 방향을 잘 잡아내, 오는 2025년에는 더욱 향상된 게임성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현장 참가 소감에 대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