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가 이용자와 소통 확대에 나선다. 20일 네오위즈는 겜프스엔이 개발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브라운더스트2(BrownDust2)’가 애니메이션·게임 축제인 'Anime×Game Festival 2024(AGF 2024)'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AGF 2024는 12월 7~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브라운더스트2 서비스 1.5주년을 기념한 참가 결정으로, 제 1전시장 내 별도 부스를 마련해 이용자들과 만난다.
부스에서 ‘마스커레이드 바니 셀리아’, ‘나이트메어 바니 이클립스’, ‘데이드림 바니 모르페아’ 등 인게임 캐릭터로 변신한 코스어 무대를 진행한다. 행사 첫째 날인 7일 오전에는 별도 무대인 블루스테이지에서 게임 코스프레를 소개하는 행사도 연다. 해당 행사의 일환으로 게임 퀴즈 이벤트를 열고, 퀴즈 정답자 중 선착순 20명에게 코스어 사인이 담긴 선물 등을 다양하게 증정한다.
이용자들과 적극 소통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 이준희 겜프스엔 대표를 포함한 주요 개발진이 참여한 사인회도 마련한다. 사인회에 참여하면 VIP 쿠폰과 개발자 사인 굿즈를 제공한다.
현장에서 가챠쇼 및 퀴즈쇼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게임 쿠폰 및 AGF 2024 한정 굿즈를 지급한다. 일러스트 포스터북, 장패드, 캐릭터 아크릴 스탠드 등 다양한 굿즈를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SNS 공유 및 스탬프 랠리 등 여러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네오위즈는 이날부터 3일간 일본에서 열리는 ‘라이선싱 재팬 2024(LICENSING JAPAN 2024)’에도 참가한다. 라이선싱 재팬은 게임, 캐릭터, 애니메이션 등 라이선스 사업과 관련된 전 세계 기업들이 참여하는 국제 B2B 전시회다. 일본 도쿄 지바현 지바시에 위치한 마쿠하리 멧세 전시장에서 열린다.
네오위즈는 지식재산권(IP)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 참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P의 거짓’, ‘고양이와 스프’와 ‘브라운더스트2’가 참여한다. P의 거짓은 글로벌 누적 이용자수 700만명을 돌파한 네오위즈 대표 게임이다. 고양이와 스프 역시 글로벌 6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라이선싱 재팬 2024 참여를 통해 P의 거짓 등 네오위즈의 인기 IP를 글로벌 기업 및 시장에 알릴 것”이라며 “전 세계 기업들과 만나 새로운 IP 비즈니스 기회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